최종편집 : 2024.05.17 08:55
Today : 2024.05.17 (금)

  • 맑음속초20.6℃
  • 흐림12.7℃
  • 구름조금철원14.0℃
  • 구름많음동두천16.2℃
  • 구름많음파주14.2℃
  • 구름조금대관령13.2℃
  • 구름많음춘천12.8℃
  • 구름많음백령도15.6℃
  • 구름조금북강릉20.1℃
  • 맑음강릉20.6℃
  • 구름조금동해19.3℃
  • 구름많음서울16.8℃
  • 구름조금인천16.5℃
  • 구름조금원주14.7℃
  • 맑음울릉도17.7℃
  • 구름조금수원17.4℃
  • 구름많음영월13.3℃
  • 구름많음충주17.7℃
  • 구름많음서산18.0℃
  • 맑음울진21.3℃
  • 구름많음청주18.3℃
  • 구름많음대전18.4℃
  • 흐림추풍령16.2℃
  • 구름많음안동15.1℃
  • 구름많음상주16.8℃
  • 흐림포항17.3℃
  • 구름조금군산18.9℃
  • 구름많음대구16.9℃
  • 구름조금전주20.2℃
  • 구름많음울산17.3℃
  • 구름많음창원20.4℃
  • 구름조금광주19.1℃
  • 구름많음부산19.6℃
  • 구름많음통영19.9℃
  • 구름많음목포19.1℃
  • 구름많음여수19.2℃
  • 구름많음흑산도17.9℃
  • 흐림완도19.8℃
  • 구름많음고창
  • 구름조금순천17.5℃
  • 구름많음홍성(예)19.1℃
  • 구름많음17.0℃
  • 구름조금제주21.3℃
  • 맑음고산18.2℃
  • 맑음성산21.9℃
  • 맑음서귀포21.1℃
  • 구름많음진주20.2℃
  • 구름많음강화16.7℃
  • 구름많음양평13.8℃
  • 구름많음이천15.7℃
  • 맑음인제14.5℃
  • 구름많음홍천12.6℃
  • 구름많음태백18.6℃
  • 구름많음정선군15.1℃
  • 구름많음제천13.3℃
  • 구름많음보은16.2℃
  • 흐림천안17.7℃
  • 맑음보령19.2℃
  • 구름조금부여17.6℃
  • 구름많음금산17.6℃
  • 구름많음18.5℃
  • 맑음부안20.0℃
  • 구름조금임실18.4℃
  • 구름많음정읍19.3℃
  • 구름조금남원15.7℃
  • 구름많음장수17.0℃
  • 구름조금고창군19.8℃
  • 구름많음영광군19.0℃
  • 구름많음김해시19.6℃
  • 구름조금순창군17.1℃
  • 구름많음북창원21.0℃
  • 구름많음양산시19.4℃
  • 구름조금보성군19.4℃
  • 구름많음강진군18.4℃
  • 구름많음장흥19.9℃
  • 구름많음해남19.5℃
  • 구름조금고흥20.5℃
  • 구름많음의령군20.3℃
  • 흐림함양군20.4℃
  • 구름많음광양시17.9℃
  • 구름조금진도군19.6℃
  • 흐림봉화13.9℃
  • 구름많음영주13.3℃
  • 구름많음문경16.3℃
  • 흐림청송군12.9℃
  • 구름많음영덕19.9℃
  • 구름많음의성15.5℃
  • 흐림구미15.2℃
  • 구름많음영천13.7℃
  • 흐림경주시14.9℃
  • 구름많음거창18.2℃
  • 구름조금합천20.2℃
  • 구름많음밀양16.4℃
  • 구름많음산청18.7℃
  • 구름많음거제20.1℃
  • 흐림남해19.8℃
  • 구름많음19.6℃
기상청 제공
내달부터 항공기 내에 청각장애인·외국인용 ‘소통카드’ 도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부터 항공기 내에 청각장애인·외국인용 ‘소통카드’ 도입

# 최근 청각장애인 A씨는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 기내에서 복통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번역기 사용이 어렵고 승무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2시간 넘게 아픈 배를 움켜쥐고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의사소통카드’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기내 소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립항공박물관과 10개 국적사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카드를 활용해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과 기장,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등 10개 국적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취향하는 73개 외항사로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사소통카드. (이미지=국토교통부)
의사소통카드. (이미지=국토교통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